경찰청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



윤희근 경찰청장과 경찰 위원회 김호철 위원장이 경찰 기념공원에서 제 69주년 현충일  경찰청 주최  전사.순직 경찰관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 /주창보 )
윤희근 경찰청장과 경찰 위원회 김호철 위원장이 경찰 기념공원에서 제 69주년 현충일  경찰청 주최
전사.순직 경찰관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 /주창보 )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2024년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맞이하여 서울 중구 의주로 경찰기념공원에서 경찰청 주최로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을 거행했다.



서울시 중구 의주로 1가 경찰 기념공원 제 69주년 추념 행사장  (사진/주창보)
서울시 중구 의주로 1가 경찰 기념공원 제 69주년 추념 행사장  (사진/주창보)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서울 서대문구의 경찰기념공원에서 진행된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에  주최자인 윤희근 경찰청장 및 전국지방경찰청장, 국가경찰위원회, 경찰유공자와 유가족, 순직경찰 명패봉안 추념식에 미망인과 유자녀가 참석했다.


윤희근 경찰 청장 69주년 전상, 순국 경찰관 추념식 추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주창보)
윤희근 경찰 청장 69주년 전상, 순국 경찰관 추념식 추념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주창보)


69주년 호국보훈의달 전사, 순직 경찰관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낭독하는 한국경찰유가족회 회장 오승기 (사진/주창보)

69주년 호국보훈의달 전사, 순직 경찰관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낭독하는 한국경찰유가족회 회장 오승기 (사진/주창보)



경찰청 수뇌부와 전국 지방 경찰청장 69주년 전상.순직 경찰관 추념식 참석 (사진/주창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의연히 견디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경찰기념공원  전상,순직 경찰관 추념식 참석하고 있는 경찰위원회 김호철 위원장(사진/주창보)
경찰기념공원  전상,순직 경찰관 추념식 참석하고 있는 경찰위원회 김호철 위원장(사진/주창보)


경찰청과 경찰위원회, 재향경우회 관계자들이 전상,순직 경찰관 추념식에 참석해 봉헌하고 있다. (사진/주창보)
경찰청과 경찰위원회, 재향경우회 관계자들이 전상,순직 경찰관 추념식에 참석해 봉헌하고 있다. (사진/주창보)


윤 청장은 이어서  전사하거나 순직한 경찰관들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일은 후배 경찰관들이 절체절명의 순간과 마주했을 때 망설임 없이 소명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자긍심을 닦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경찰위원회 김호철 위원장과 6.25참전경찰유공자회 오정탁 중앙회장, 한국경찰유족회 오승기 회장 등 다수 인사들의 추모사 낭독이 있었다.


 69주년 호국 보훈의달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에 참석한  순직경찰 미망인과 유자녀 (사진/주창보)
 69주년 호국 보훈의달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에 참석한  순직경찰 미망인과 유자녀 (사진/주창보)


69주년 호국 보훈의달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에서 순직자 남편의 명패를 봉안하는 젊은 미망인 (사진/주창보)
69주년 호국 보훈의달 전사,순직경찰관 추념식에서 순직자 남편의 명패를 봉안하는 젊은 미망인 (사진/주창보)


이날은 지난해 10월 경기 부천시 원미산 팔각정 화재 당시, 추락해 순직한 고 박찬준 경위 등 17명의 명패가 봉헌됐다. 경찰기념공원 추모벽에는 총 1만3830명의 전사·순직 경찰관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 거수경례, 경찰기념공원내 명패봉안 추념식 1만3830의 명패가 봉안되어 있다.(사진/주창보)
윤희근 경찰청장 거수경례, 경찰기념공원내 명패봉안 추념식 1만3830의 명패가 봉안되어 있다.(사진/주창보)


윤 청장은 재향 경우회 관계자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행사를 마친 뒤 순직 경찰관 유가족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69주년 호국보훈의달 전사,순직 경찰관 추념식에 참삭한 서울시 경우회 안병정 회장 (사진/주창보)
69주년 호국보훈의달 전사,순직 경찰관 추념식에 참삭한 서울시 경우회 안병정 회장 (사진/주창보)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